
수지치과 임플란트 위에 씌운 보철물이 깨졌다면?
임플란트 시술을 마치고 최종 보철물까지 장착하고 나면 이제 다 끝났다는 안도감이 듭니다. 그런데 사용하다 보면 보철물이 깨지거나 금이 가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임플란트 자체는 멀쩡한데 위에 씌운 보철물에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처음 경험하는 분들은 당황스럽고 임플란트 자체에 문제가 생긴 것인지 걱정하기도 합니다. 보철물 파절은 드물지 않게 발생하는 일이며, 원인을 알면 예방할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또한 보철물이 깨졌다고 해서 임플란트 전체를 다시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 수지치과를 통해 보철물만 교체하는 것으로 개선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철물이 깨지는 주요 원인
보철물 파절의 가장 흔한 원인은 과도한 교합력입니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달리 뼈와 직접 결합되어 있어 충격을 흡수하는 인대가 없습니다. 씹는 힘이 그대로 보철물에 전달되기 때문에 자연치아보다 보철물에 가해지는 부하가 클 수 있습니다.
이갈이나 이 악무는 습관이 있는 경우 수면 중에도 반복적으로 강한 힘이 가해져 보철물 파절 위험이 높아집니다.
딱딱한 음식을 자주 씹거나 단단한 것을 이로 여는 습관도 마찬가지입니다. 보철물 재료의 특성도 영향을 미칩니다. 지르코니아는 강도가 높지만 특정 방향의 충격에 취약한 면이 있어 교합이 정밀하게 맞지 않으면 파절이 생길 수 있습니다.

파절 후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보철물이 깨지거나 금이 간 것을 발견했다면 가능한 빨리 수지치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파절된 보철물을 그대로 사용하면 날카로운 부분이 잇몸이나 혀를 자극할 수 있고, 임플란트 본체에 불균형한 힘이 가해져 추가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파절 정도에 따라 대처 방법이 달라집니다. 일부만 깨진 경우 수리가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파절 범위가 크거나 내부 구조까지 손상된 경우에는 보철물 전체를 새로 제작해야 합니다. 임플란트 본체와 어버트먼트는 멀쩡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보철물만 교체하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한 상태는 수지치과에 내원하여 확인받아야 알 수 있습니다.

파절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
보철물 파절을 막기 위해 일상에서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이갈이나 이 악무는 습관이 있다면 나이트가드 착용을 통해 수면 중 보철물에 가해지는 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얼음을 씹거나 딱딱한 사탕, 견과류 껍질을 이로 까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보철물 장착 직후에는 교합이 정확히 맞는지 확인하고, 한쪽만 높거나 특정 방향으로 힘이 쏠린다는 느낌이 든다면 바로 치과에 알려 조정을 받아야 합니다.
교합이 맞지 않은 상태가 지속되면 특정 부위에 힘이 집중되어 파절 위험이 높아집니다. 수지치과를 통한 정기 검진에서 보철물 마모와 교합 상태를 함께 확인하는 것도 파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보철물 수명을 늘리는 관리법
보철물의 수명은 재료의 질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사용하고 관리하느냐가 수명에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보철물 주변을 꼼꼼하게 닦아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하는 것이 보철물을 오래 유지하는 기본입니다.
잇몸이 건강해야 임플란트 전체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딱딱한 음식을 즐겨 드시는 분이라면 임플란트 반대편으로 씹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보철물에 이상이 느껴지면 미루지 않고 바로 수지치과를 통해 확인받는 것이 큰 문제로 번지는 것을 막는 방법입니다. 임플란트 본체가 건강하게 유지되는 한 보철물은 교체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를 오래 잘 쓰는 것은 결국 꾸준한 관심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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